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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닭고기株, "말복 더위는 끝나지 않았다."..↑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하림 마니커 등 닭고기주들이 말복이 하루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말복을 전후로 관련 판매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하반기 견조한 닭고기 시세에 대한 예상도 긍정적 요인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10시3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하림은 전일 대비 3.54%(110원) 오른 3220원을 기록하며 2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이는 닭고기주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마니커는 전 거래일 대비 2.46%(25원) 오른 1040원, 동우도 전 거래일 대비 0.9%(35원) 오른 3935원을 기록하며 3 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전환되는 모습이다.


한편 해당 종목들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닭고기 시세는 하반기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매년 말복이 지나는 8월 이후 닭고기 시세는 급격히 하락한 것과 달리 올해 하반기는 원산지표시 확대 시행에 따른 수급 개선으로 예년 대비 견조한 시세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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