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김수로' 지성, ‘철의 전쟁’을 향한 새로운 서막 열리다";$txt="";$size="440,626,0";$no="201006201039016451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김수로'가 지지부진한 전개에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한 '김수로'는 전국 시청률 10.1%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10.6%에 비해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주말드라마의 경우 대체로 일요일 방송분의 시청률이 토요일의 그것보다 높은 것을 감안하면 큰 폭의 하락이라 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견비(배종옥 분)가 김수로(지성 분)를 구야국의 왕으로 내세우려는 장면, 수로가 이진아시(고주원 분)와 정견비를 구해내는 장면이 주로 다뤄졌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너무 뻔한 스토리가 긴장감을 떨어뜨린다. 극 전개가 제자리 걸음이다"며 "특정 배우가 사극 분위기를 흐리는 것 같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최근 MBC '김수로'는 가락중앙종친회의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 역사 왜곡 논란, 시청률 부진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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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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