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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北 금강산 독자관광, 통보없었다"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북한이 금강산 독자 관광을 시작하면서, 금강산 관광 사업권을 독점하고 있는 현대아산에 전혀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령) 기관지 조선신보는 북한이 지난 7월 20일부터 금강산호텔 운영을 재개하고, 금강산 숙박관광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4일 중국 외교부는 북한 외무선 초청으로 북한주재 중국 대사관 직원 20여 명이 금강산을 관광했다고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한국 정부가 관광객 안전보장 요구로 2년 넘게 금강산 관광을 중단하자, 독자 관광을 모색하고 있다.


현대아산은 이에 대해 "북한으로부터 금강산 독자 관광을 시작했다는 통보받은 것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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