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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컨테이너 수익성 개선 예상 '매수'<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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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신증권은 6일 내년 1분기 이후 컨테이너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올 4분기부터 내년1분기까지 비수기를 거친 이후에는 컨테이너 수급은 견조한 흐름을 연출해 장기 호황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 잔 파도에 놀라지 말고 중심을 잡고 투자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진해운 주가는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과 3분기 이후 컨테이너운임의 하락반전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시장수익률을 하회했다.


2분기 실적 매출액 2조 3,684억원, 영업이익 1697억원, 순이익 1740억원 기록, 시장의 기대수준에 부합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 컨테이너사업부문은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수송량 증가(953.9천TEU, +23.7%
yoy)와 평균운임상승($1,454/TEU, +62.4% yoy)에 기인, 매출액 1조9484억원(+48.3% yoy), 영업이익 1498억원(흑전)을 달성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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