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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집중력 의약품 '바이오톤' 주력 결과

[아시아경제 강경훈 기자] 조아제약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


5일 발표된 조아제약 공시에 따르면 2010년 상반기 매출액은 165억 원, 영업이익 4억7천만 원, 당기순이익 5억2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18.5% 증가했고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며 당기순이익도 200% 가까지 증가했다.

분기별로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61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1% 감소했고 매출은 87억 92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8%나 증가했지만 당기순익은 5500만 원으로 88.1% 줄었다.


이에 대해 조아제약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광고를 진행하지 않았지만 올해 새로 CF를 제작하면서 마케팅 비용이 많이 발생했다”며 “일반의약품에 치중하고 있기 때문에 리베이트 쌍벌제의 영향도 거의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조아제약은 집중력 향상 의약품 ‘바이오톤’에 대한 광고를 올 5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바이오톤 같은 주력제품의 매출 호조세를 이어가기 위해서 기존 강점인 약국시장을 꾸준히 육성하면서 수출증대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경훈 기자 kwkang@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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