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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올스타, 시청률 6.9% '오만한 바르셀로나? 시청자 외면'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SBS 스포츠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 2010 중계가 생각보다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 2010 중계가 전국시청률 6.9%를 기록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주전 일부를 포함시켰지만 다비드 비야,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카를레스 푸욜, 헤라드 피케, 페드로, 빅토르 발데스, 사비 에르난데스, 세르히오 부스케스 등 2010 남아공월드컵을 제패한 스페인 국가대표선수들은 모두 제외. K-리그 및 팬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호셉 과르디올라 바르셀로나 감독이 리오넬 메시의 컨디션 문제로 결장과 출전을 번복해 많은 축구팬들의 빈축을 샀다.

1년에 단 한 번 있는 K리그 잔칫날에 찬물을 끼얹은 이 같은 바르셀로나의 무례함과 오만함으로 인해 당일 환불행렬이 줄이었고 관중석은 최고 명문 클럽의 경기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간신히 절반을 채운 채 썰렁함을 드러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물고기'는 14.5%를 기록하며 전일(13.7%)대비 0.8% 상승했다.



최준용 기자 yjchoi01@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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