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반도체 및 태양전지 장비업체인 테스(대표 주숭일)는 4일 2분기 매출액 201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달성해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1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2분기에도 PECVD 및 HF건식식각장비등 반도체 공정미세화 필수장비의 수주증가로 실적개선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테스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384억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398%가 늘었고, 영업이익도 35억으로 작년 42억 적자에서 흑자전환됐다. 이는 작년 전체 매출액인 293억을 상회한 수준이다.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수주증가뿐 아니라 원가절감 등 경영혁신 활동을 통한 이익향상 노력이 실적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며 "3분기에는 이미 공시된 수주금액이 237억원에 달해 매분기 실적개선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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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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