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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안2년 입찰 무난..3.80%~3.82%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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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통안2년물 입찰이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규물이어서 응찰이 많을 것 같다는 분석도 나왔다. 낙찰금리는 3.80%에서 3.82%까지를 예상했다. 다만 외국계은행을 중심으로 숏커버용 물량이 들어오고 있어 입찰후 시장 약세 가능성도 제기됐다.


4일 한국은행과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10분간 2조5000억원어치 통안2년 신규물 입찰이 진행됐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3.80%에서 3.81%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신규물이라 응찰이 많은것 같다”고 전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채권딜러도 “입찰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며 “3.82%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 또한 “입찰이 무난히 잘될것 같다. 3.81%에서 3.82%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딜러는 “3.81% 정도에서 낙찰될 것으로 보인다. 통당 입찰이 주로 외국계은행 위주로 강하게 들어가는 분위기”라며 “외은이 선물 숏커버를 통당으로 하는 것으로 보여 입찰전 강세분위기가 입찰후 약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다소 높다. 레벨이 좋아서 들어가는 것이 아닌 숏커버용 매수라 건강치 않은 장의 모습이라고 봐야할거 같다”고 말했다.


오전 10시17분 현재 통안2년물은 전장대비 2bp 하락한 3.75%를 기록하고 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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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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