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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 위안화 환율 변동폭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3일 홍콩 인터넷신문 봉황망(鳳凰網)은 후샤오롄(胡曉煉) 중국 인민은행 부행장이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위안화 환율 변동폭 확대를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후샤오롄 부행장은 "달러·위안 환율의 하루 변동폭인 0.5%가 비교적 적당하다고 생각하지만 향후 변동폭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환율 변동폭은 시장에 의해 결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6월 19일 중국이 페그제(고정환율제)를 폐지하고 관리변동환율제로 전환한 이후 달러·위안 환율 변동폭은 하루 평균 0.009위안을 기록, 과거 관리변동환율제를 사용했던 2005년 7월~2008년 7월 변동폭 0.007위안보다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후샤오롄 부행장은 앞서 여러차례 위안화 환율 변동폭 확대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지난달에도 후 부행장은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위안화 변동폭 확대는 중국 통화 정책의 효과를 높일 것"이라면서 "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 압박 완화와 함께 자산 버블 문제 또한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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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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