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세계청소년볼링선수권, 남녀 단체전 동반 금…종합순위 선두 올라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볼링 청소년대표팀이 2010 세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남녀 모두 정상에 올랐다.


남자 대표팀은 지난달 31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2010 세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홍해솔(한체대), 김주영(한체대), 신승현(울주군청), 박종우(천안시청)가 892점을 합작했다. 860점을 얻은 미국을 32점차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연주(단국대), 신보현(한체대), 백승자(서울시설공단), 김문정(곡성군청)이 나선 여자 대표팀은 압도적인 점수 차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합계 839점을 기록해 785점을 획득한 싱가포르를 54점차로 제압했다.


지난달 26일 여자 개인전에서 우승한 김연주는 단체전 우승으로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문정도 개인전, 2인조, 팀 경기 성적을 합산해 시상하는 개인종합에서 평균 217.9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금메달 2개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은 1일 현재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종합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2008년 미국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눈앞에 두고 있다. 당시 종합성적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였다.

이종길 기자 leemean@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