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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취약계층 아이들 건강 챙기기 나서

시립보라매병원과 함께 지역 내 아동센터 보육시설 250여명, 무료진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과 함께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관악구보건소 4층 교육실에서는 첨단 이동진료차량과 보라매병원 전문 의료진, 자원봉사자 30명이 연합, 무료 진료와 검사가 이루어졌다.

지역 아동센터 보육시설 취약계층 아동 250여명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과, 소아정신과, 안과, 특수검사 등 전문 진료를 실시했다.


혈액, 아동 기초검사, 학습장애, 인지능력 미발달 아동 상담, 사시 진료 및 검진 등 전문병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진료 및 검사 후 전문 의료진이 특수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아동들에게는 심전도 검사 및 초음파 검사 등 정밀 검사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무료 진료는 지난해 발견된 학습 및 인지능력 장애 아동들의 진전도를 살펴보는 재검진도 실시돼 일회성 진료가 아닌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로 지역 아동센터 관계자의 호응도가 어느 때보다 높았다.


진료에 참여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최지은 과장은 “이번 진료를 통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관악구의 보건의료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참된 나눔 가치를 실현해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도 무료진료를 받은 아동들에게 체지방 측정, 비만도 검사 등 아이들에게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검진 및 교육도 마련했다.


이번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진료는 시립 보라매병원에서 진료부터 투약까지 제공함에 물론 추후 관리까지 해줌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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