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복지 및 중소기업 지원 위한 시설로 활용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에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가 준공됐다.
인천시는 지난 29일 오후 인천 남동구 고잔동 인천남동공단내에서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는 총사업비 395억원이 투입돼 대지면적 6002㎡에 연면적 2만8007㎡로 지하2층, 지상11층으로 지어졌다. 기업지원종합시스템 구축과 근로자 복지증대 도모와 산업단지에 걸 맞는 인천기업지원의 랜드마크를 갖춘 시설이다.
앞으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5500여 입주 기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 5100명 내국인 6만5900명 등 총 7만1000여명의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는 공단 내에 근로자의 육아문제 해결을 위한 어린이집 시설도 전무한 상태다.
또 중소기업지원기관과 유관단체들이 입주해 효율적인 중소기업 지원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신용보증재단, 기술보증재단, 일자리 창출지원센터, 경영자총연합회, 표준협회 인천지부,여성경제인협회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육아 보육 시설도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의 근로의욕 강화 및 여성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활동을 보장해 종합복지향상을 도모함으로 생산성을 향상하고 기업경쟁력을 향상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봉수 기자 bs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