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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보건소 무료 건강교실 열어

광진구보건소 8월부터 관절염 자조교실과 고혈압 교실 차례대로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 보건소는 오는 8월부터 관절염, 고혈압 환자와 관심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관절염 자조교실과 고혈압 교실을 차례로 운영한다.


지난 3월 제1기를 모집해 지역주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모았던 관절염 자조교실은 오는 8월, 2기 회원을 모집해 운영한다.

제2기 관절염 자조교실은 8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12주과정으로 이론·지상운동교육 6주과정과 수중운동교육 6주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론·지상운동 교육은 8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4층 보건소교육실에서 관절염에 대한 이해, 통증관리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또 수중운동교육은 10월 1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낮 12시부터 한시간동안 중곡문화센터에서 효과적인 관절 운동방법 등을 물속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제2기 관절염 자조교실은 오는 8월 2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 30명 모집·접수한다.


한편 8월 24일부터 시작하는 고혈압 교실은 9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두시간동안 진행되며 4층 보건소교육실에서 고혈압 환자의 미각테스트, 영양 및 운동관리, 합병증 예방 방법 등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고혈압 교실 참가신청은 오는 8월 9일부터 시작하며 고혈압 환자 등 지역주민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또 교육 3회 이상 참여시 무료 안저촬영과 건강검진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관절염 자조교실과 고혈압 교실의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관절염 자조교실은 건강관리과(☎450-1968), 고혈압 교실은 보건의료과(☎450-1947)로 각각 전화 문의·신청이 가능하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관절염 자조교실과 고혈압 교실 등과 같은 무료 건강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과 관련검사를 실시해 우리구민들이 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구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정책으로 바꿔 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구정 활동을 펼칠 것" 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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