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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 세계 아웃도어 신발브랜드 16위 달성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트렉스타(대표 권동칠)는 유럽 스포츠미디어 그룹 컴파스(Compass)사가 선정한 세계 아웃도어 신발브랜드 16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상위 20위 업체 가운데 국내는 물론 아시아 신발브랜드로는 트렉스타가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트렉스타는 1994년 첫 등장이후 브랜드 투자와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해왔다. 해마다 중국, 독일, 유럽, 미국 등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아웃도어 전시회에도 꾸준히 참여, 소비자와 직접 만나며 브랜드 홍보 및 바이어 확보해오고 있다.


또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열린 세계 3대 아웃도어 박람회인 유럽 아웃도어 쇼(European Outdoor Trade Fair)에서 네스핏의 차기작을 선보여 바이어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네스핏은 트렉스타가 2만여명의 족형을 분석해 개발한 신제품이다.

특히 최근 진출한 스페인을 중심으로 이베리아 반도 지역에만 1차 론칭 이후 40.1% 가량 매출성장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 20일 지식경제부와 코트라가 주관하는 2010년도 세계일류상품 '월드챔프 육성사업'에 아웃도어 업계 중 유일하게 선정되며, 해외마케팅 지원 등을 받게 됐다. 이로써 해외시장 진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권동칠 대표는 "혁신기술의 지속적인 개발과 맞춤형 해외지원을 통해 한국의 히든챔피언 기업으로서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로 계속하여 성장할 것"이라며 "내년에 세계 10위권에 진입한 뒤 3년 뒤에는 톱 5위, 6년내 세계 1위 아웃도어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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