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실업수당 청구자수는 증가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받는 실업자 수는 예상보다 크게 늘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24일 기준으로 집계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직전 주 대비 1마1000건 줄어든 45만7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46만건보다 적었다. 당초 46만4000건으로 발표됐던 직전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6만8000건으로 소폭 증가했다.
추세를 보여주는 4주 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 5월8일 이래 최저인 45만2500건을 기록했다. 직전 주의 45만7000건에서 다소 줄었다.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받는 신청자 수는 456만5000명을 기록했다. 블룸버그 예상치 450만명보다 많았다. 직전 주 수치는 448만7000건에서 448만4000건으로 하향조정됐다.
지금 뜨는 뉴스
피어폰트 증권의 스티븐 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고용 속도가 다소 둔화되는 것처럼 보인다"며 "이는 경기 회복의 지슥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과 연관돼 있다"고 설명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병희 기자 nut@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