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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임단협 잠정합의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현대제철 노사가 29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 잠정 합의했다.


당진과 인천·포항 두개의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현대제철 노조는 지난 24일 당진노조에 이어 인천·제철 노조와 임단협에 잠정·합의하면서 올 임단협을 타결을 눈앞에 두게 됐다.

현대제철 노사는 28일 시작된 16번째 교섭을 29일 새벽까지 마라톤 협상으로 진행하며 ▲기본급 2.9% 인상 ▲정기승급 1.3% 인상 ▲성과급 300% ▲노사화합격려금 등 350만원 지급 ▲회사 주식 20주 지급 등을 골자로 하는 합의안을 이끌어 냈다.


그동안 타임오프제를 둘러싼 갈등과 인천·포항 노조와 당진 노조간의 미묘한 갈등으로 인해 지연됐던 현대제철의 임단협은 인천·포항 노조의 찬반 투표를 걸쳐 최종 마무리 된다.


그러나 타임오프제 문제는 완전히 해결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노사는 타임오프제 적용과 관련해서는 임단협 이후에 다시 논의해 문제를 해결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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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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