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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9개국 참가 '주선 온라인 글로벌 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전 세계 '주선 온라인' 사용자들이 실력을 겨루는 무대가 마련됐다.


CJ인터넷은 '주선 온라인'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전세계 글로벌 PVP(사용자간 대전) 토너먼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선'은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 대만,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러시아 등 9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글로벌 인기 게임이다.


CJ인터넷에 따르면 '주선 온라인'에서는 오는 8월 9일부터 28일까지 한국 대표팀 선발을 위한 예선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1위 팀은 오는 9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참여할 수 있다.

CJ인터넷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주선을 즐기는 사용자들이 모여 경합을 벌이는 만큼, 사용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8강부터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한국 예선 우승자에게는 레어아이템 패키지와 상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본선 우승자에게는 2만 위안이 상금으로 지급된다.


CJ인터넷 퍼블리싱사업본부 지종민 부장은 "이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혈맹 대회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한국은 온라인게임 최강국인 만큼 유력한 우승후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주선' 홈페이지(www.zu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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