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20세이하 한국 여자축구청소년대표팀 지소연과 김진영";$txt="지소연(가운데) [사진 제공=대한축구협회]";$size="550,386,0";$no="2010072112093167850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한국 여자 축구의 기둥 지소연(한양여대)과 김나래(여주대)가 2010 독일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최우수선수후보로 선정됐다.
FIFA는 29일(한국시간) 기술연구그룹(TSG)이 뽑은 이번 대회 골든볼(MVP) 후보 10명을 발표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한국을 사상 첫 4강에 올려 놓은 지소연과 김나래가 이름을 올렸다.
'지메시' 지소연은 161㎝의 단신이지만 골 결정력은 물론 스피드를 앞세운 드리블 능력과 볼 컨트롤, 패싱력으로 4강 쾌거에 큰 힘을 보탰다.
특히 지소연은 현재 6골로 알렉산드라 포프(7골·독일)에 이어 2위를 달리며 득점왕도 넘보고 있어 이번대회 우승과 득점왕, MVP 등 3관왕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4-2 승)에서 그림 같은 프리킥 골을 터뜨린 뽑았던 김나래도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중원사령관 역할을 하며 팀 조직력을 이끌고 있다.
이밖에 29일 오후 10시30분 한국과 결승 진출을 다툴 독일의 포프를 비롯해 킴 쿨리크(독일), 레이디 안드라데(콜롬비아), 에베르 오르지(나이지리아) 등이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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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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