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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운용, 'KOSEF 단기자금 ETF' 상장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우리자산운용(대표이사 차문현)은 MK 머니마켓 지수를 기초로 하는 '우리 KOSEF 단기자금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우리KOSEF Money Market ETF’는 MK 머니마켓지수를 추종하며 잔존만기 3~10개월의 통안채, 특수은행채(또는 공사채), AAA등급 시중은행채(또는 CD)등 총 12종목에 자산의 대부분을 투자하는 상품이다. 위험-수익 구조(risk-return profile) 상 MMF와 1년 통안채 사이에 위치한다.

이 상품은 MMF, CMA 등 기존 단기금융 상품에 비해 수익성이 뛰어나고 일반 채권형상품에 비해 안정성이 뛰어나 수시입출이 필요한 단기자금 운용 등에 매우 유용한 투자 수단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인투자자의 경우에 주식시장에서 주식거래와 같은 방법으로 투자가 가능하고 기관투자자 역시 주식시장에서 주식거래와 같은 방법으로 투자가 가능하며 더불어 설정/환매의 방법에 의해 투자할 수도 있다.

단기자금 ETF는 대용증권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한데, 이럴 경우, 만기 시 매번 채권을 다시 사야 하는 번거로움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한 우리자산운용은 2010년 하반기에 장기국채 ETF를 상장을 준비하고 있어 투자자는 채권형 ETF만으로도 장단기 수익률 곡선의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되는 등 다양한 채권운용전략의 활용이 가능해진다.


총 보수는 연 0.15%정도로 MMF및 채권형 수익증권 대비 저렴하다. 그리고 발행 시장에서는 채권과 동일하게 T+1일에 해지가 가능하고 거래소 시장에서는 T+2일 현금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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