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더존비즈온이 SK텔레콤과의 제휴로 30% 가량의 주가 상승요인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최근 SK텔레콤은 B2B 전략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공략을 위해 더존의 기업회계솔루션 등 ERP 솔루션을 선택했다. 더존이 레벨업(Level-up)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해석이 가능한 이유다.
29일 우리투자증권은 더존비즈온은 향후 1~2년 내 모바일 비즈니스로 주당순이익을 1300~1700원 상승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정승교 애널리스트는 현재 더존의 중소기업 고객 보유 현황을 감안할 때 향후 2~3년 이내 SKT-더존비즈온을 통한 스마트폰 보급 대수는 100만 개 정도일 전망되며 더존의 신규 매출액은 1100~149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SKT와의 제휴로 도존의 기존사업 및 향후의 결제서비스 사업도 크게 긍정적일 것이란 점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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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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