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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MBA 주택융자 신청지수 전주比 4.4%↓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미국의 지난주 주택융자 신청지수가 전주와 비교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모기지은행연합회(MBA)는 지난 23일까지 한주가 주택융자를 신청한 사람이 전주에 비해 4.4% 감소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대출비용이 급증하면서 주택융자를 위한 리파이낸싱이 줄어들어 주택융자 신청건수가 줄어들었다고 풀이했다.


폴 아나스토스 모기지 마스터 대표는 “주택시장이 부실한 상황”이라며 “주택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실업률 등에 두려움을 느껴 주택구매의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MBA 주택융자신청지수는 전주에 7.6% 증가하면 9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지만 한주만에 감소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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