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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마춤 쌀' 제주도로 시장 개척.

[아시아경제 김장중 기자]경기 안성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 브랜드 '안성마춤 쌀'이 제주도 활로를 뚫었다.


지난 22일 안성시 양성농업협동조합과 제주시 건입동 통장협의회는 건입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안성브랜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자매결연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자매결연에는 신관홍·이석문 제주시 도의원, 윤선홍 건입동장, 류웅걸 한라대학 교수, 지역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안성시의 5대 특산품은 물론 과채류까지 포장해 제주에서 소비하고, 제주에서 생산되는 감귤 등은 안성에서 판매하는 서약식이 열렸다.

오상환 양성농업협동조합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당면한 쌀 소비촉진은 물론 가을 수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미리 확보하는 등 농촌의 현실을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쌀 생산이 없는 제주와의 결연은 우리 안성 농업인으로서는 무척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인식에 앞서 제주시민으로부터 안성마춤 쌀 200포를 구매·신청받기도 했다.




김장중 기자 k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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