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미약품과 대성산업이 인적분할을 거쳐 30일 코스피 시장에 재상장된다.
28일 한국거래소는 한미약품 및 대성산업이 투자부문·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한 후 신설법인을 오는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적분할로 구 한미약품은 한미홀딩스로 남고, 한미약품이 신설된다. 구주 1주를 보유한 주주가 한미홀딩스 주식 0.25주, 신설되는 한미약품 주식 0.75주를 보유하게 된다.
분할 이후 존속회사인 한미홀딩스는 투자부문을 유지하고 신설회사인 한미약품은 의약품 제조·판매부문을 승계받는다.
구 대성산업 역시 투자부문을 유지하는 존속법인 대성지주, 주유소 및 건설 등 사업부문을 승계받는 신설법인 대성산업으로 나뉜다.
대성산업의 분할은 구주 1주를 보유한 주주가 대성지주 주식 0.26주, 신설회사 대성산업주식 0.74주를 보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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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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