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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끊이지 않는 논란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김수진 기자]하반기 게임시장의 기대작인 '스타크래프트 2'가 27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2'를 둘러싼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100% 한글화와 3D그래픽 등으로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지만 게임 외적인 부분에서는 잡음이 계속 불거지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타크래프트 2'는 패키지 판매를 하지 않아 사용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또한 PC방 업계는 블리자드에 지급하는 비용이 개인 사용자에 비해 지나치게 비싸다고 항변하고 있다. 출시전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건물 전체를 둘러싼 광고를 한 것도 불법 논란에 휩싸였다.

출시 전에도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12세 이용가' 등급을 받기 위해 수 차례 재심의를 신청하면서 논란이 끊이지 않았고, 곰TV를 서비스하는 그래텍과 e스포츠 독점 중계 계약을 맺으면서 나온 지적재산권 논란, 전작인 스타크래프트 승부 조작사건 등 불미스러운 일이 꼬리를 물면서 출시 후에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블리자드가 개설한 '스타크래프트2' 공식 게시판에는 27일 이후 패키지 미발매에 대한 사용자들의 불만이 접수되고 있다. 블리자드는 국내에 '스타크래프트 2' 패키지 발매를 하지 않는 대신 온라인 다운로드로 제품만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 다운로드를 통해 스타크래프트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가격은 6만9000이다. 사용자들은 북미 등 다른 나라에서는 패키지를 포함하고도 국내와 동일한 가격에 판매하는 데 왜 한국만 패키지 박스 제품없이 온라인 판매만 진행하느냐며 반발하고 있다. 국내 '스타크래프트' 팬이 많은 만큼 한정판 패키지 등을 발매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때문에 일부 이용자들은 불편을 감수하고 해외 구매대행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PC방 업계에서도 불만이 팽배한 분위기다. 블리자드는 PC방 대상으로 종량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PC방에 게임을 무료로 설치하고 배틀넷 접속에 따라 과금을 하기로 한 것. 이렇게 되면 PC방 업주들은 시간당 약 250원을 블리자드에 지불해야 한다. PC방 1시간 이용료가 1000원이라면 25%는 블리자드의 주머니로 들어가는 셈이다.


국내 PC방단체인 한국인터넷PC방협동조합은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개인 이용자에 비해 PC방 업주들이 내야 하는 요금이 훨씬 비싸다는 주장이다. 개인 이용자가 30일 이용권을 사면 9900원으로 시간당 13.7원이지만, PC방에는 800시간 과금 가격을 19만2500원으로 잡아 시간당 240원에 달한다는 것이다.


한국인터넷PC방협동조합의 최승재 이사장은 "블리자드의 PC방 요금정책은 업주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기피하게 만들고 있다"며 "업계 의견을 수렴해 블리자드에 항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스타크래프트2'가 발매된 27일부터 블리자드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반면 또 다른 PC방 단체인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안성용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팀장은 "'스타크래프트2'이전에도 PC방 정량제는 많은 게임들이 실시해왔다"며 "전작인 '스타크래프트'가 PC방에 무료로 서비스됐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2'도 무료였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안 팀장은 민감하게 반응하기보다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블리자드측은 이에 대해 "오프라인 패키지 판매를 할 때는 다른 게임들은 온라인에서 쉽게 하는데 왜 스타크래프트는 패키지 판매를 하느냐는 얘기도 나왔다"며 "1일 이용권, 30일 이용권 등을 준비해 다양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PC방 업계의 불만에 대해서도 블리자드 측은 "실제로 수요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6만 9000원을 내고 게임을 다운로드 받는 것보다 사용시간만큼 결제가 이뤄지는 것을 환영하는 업주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하루에 불과하지만 PC방에서의 점유율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C방 게임 순위를 집계하는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스타크래프트2'의 지난 27일 PC방 점유율은 0.8%를 기록해 전체 20위에 그쳤다. 이는 지난 2008년 11월 출시된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이 서비스 첫 날 PC방 순위 1위를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스타크래프트2'를 설치한 PC방의 수도 게임트릭스 조사 PC방 2만1000여개 중 50%에 미치지 못하는 1만291개에 머물렀다.


한편 '스타크래프트2' 홍보를 위해 블리자드가 출시 전부터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는 옥외광고도 문제가 되고 있다. 서울 중구와 서초구의 빌딩 전면을 둘러싼 광고가 불법이라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해당 기간 안에 철수 하지 않으면 5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것이 구청측 입장이다. 구청 관계자는 "건물을 둘러싼 광고를 한 자리는 스타크래프트2 이전에도 다른 영화의 광고가 걸려 있던 곳"이라며 "문제가 제기된 만큼 적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김수진 기자 sj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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