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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충북 음성에 5000억원 규모 전자소재 공장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L&C가 다음달 중순 충북 음성군 금왕산업단지에서 전자소재 공장 기공식을 연다.


28일 한화L&C는 총 공사비 5000억원 규모의 전자소재 및 태양광소재, 경량화복합소재를 생산하는 공장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2015년까지 금왕단지 내 16만5290㎡(5만평) 부지에 건축면적 8만6000㎡(약 2만6000평) 규모로 예정돼 있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충북 중부권에 900여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L&C는 지금까지 16만5290㎡(5만평)규모의 충북 청원 부광공장 1, 2, 3공장 중에 1공장에서 태양광소재, 2공장에서 전자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해외에 자동차 소재,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6개의 공장이 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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