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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주민들 배움의 갈증 풀어준다

명지전문대학과 연계, 학위도 받고 자격증도 취득하고 -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주민들의 배움의 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명지전문대학과 손잡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청소년학(학위과정) ▲평생교육사 ▲건강가정사 ▲부동산공경매과정 ▲부동산중개전문가과정 ▲요양보호사 과정 등 학위 및 자격증 취득과정이다.

교육기간은 다음 달 23일부터 12월10일까지며, 과정별로 개설된 요일에 따라 명지전문대학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만 20세 이상 성인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서대문구민이면 누구나 학습비의 50~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저소득층, 65세이상 고령자는 100%, 경력단절여성, 45세이상 중장년층은 60%, 일반성인은 50%를 지원받으며 배울 수 있다.


접수는 다음 달 13일까지며 신청은 구청과 대학으로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개설 강좌 중 건강가정사 과정은 ‘건강가정기본법’에 규정된 건강가정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관련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자격은 대학 또는 이와 동등이상의 학교에서 사회복지학, 가정학, 여성학 등 관련 교과목을 이수하고 졸업한 자에게 주어진다.


건강가정사는 가정문제의 예방, 상담 등의 활동을 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 건강한 가정의 유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가정생활문화운동을 전개한다.


요양보호사 과정은 지난 2008년 7월 1일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서 요양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전문적인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국가 자격증 과정이다.


수료 후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부동산 공경매 과정은 부동산 공ㆍ경매분야에 관심이 많은 성인학습자의 수요를 반영해 대학 내 정규과정으로 개설한 과정이다.


공ㆍ경매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능력과 바로 실전 적용이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부동산 중개전문가 과정은 관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좀 더 전문적인 중개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전문교육과 IT교육을 접목해 진행한다.


특히 최근 새롭게 등장하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 등 신매체를 활용하여 중개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한다.


김동채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대학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구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교육 지원책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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