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박지원, 조선대서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txt="";$size="154,218,0";$no="201002250943324843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4대강 사업과 관련, "제가 스스로 접촉을 통해 청와대와 여당, 정부에 4대강 공사의 시기조정 및 보와 준설 문제, 예산 집중 문제를 제기했는데,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무조건 강행도 나쁘고 무조건 반대도 나쁘다'는 조정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전하면서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정진석 추기경 면담시 '낙동강이나 영산강 정도를 먼저 하고 4대강 공사를 하면 어떠냐'는 추기경의 말씀에 '반성하고 있다'고 얘기했고, 원희룡 사무총장은 당 내부에서도 4대강 문제에 대한 검증 의사가 있는 것처럼 말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한 번 국회 내에 4대강 검증특위 구성을 제안한다"며 "4대강 공사에 대한 시기의 조정과 지나친 보와 준설 문제, 집중된 예산 문제에 대해서 7월말~8월초에 민주당의 대안이 나오기 때문에 국회 내에서 활발한 토론을 하자고 정부여당에 거듭 제안한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야권 단일화의 위헌논란을 제기한 한나라당에 대해 "한나라당 식이라면 분열하면 호헌인가"라며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찰공화국, 부채공화국, 비리공화국을 심판하는데 야권 단일후보를 내세운 우리 민주개혁세력이 국민의 심판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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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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