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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포스코 ICT, CJ오쇼핑 제치고 시총 4위 등극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포스코 ICT가 하루새 6%이상 급등하며 CJ오쇼핑을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4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27일 오전 10시31분 현재 포스코 ICT는 전 거래일 대비 570원(6.34%) 오른 9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 ICT는 이시각 급등으로 시가총액이 1조2880억여원을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순위에서 5위로 밀려난 CJ오쇼핑은 외국계 CLSA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로 돌아서며 포스코ICT보다 적은 1조2330억여원에 머물고 있다. CJ오쇼핑은 최근 7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며 시총 10위권에서 4위까지 오른 바 있다.


이태하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계열사를 통한 수주 증가등으로 올해 포스코 ICT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합병 전 단순 합산 실적과 비교했을 때 17.9% 증가한 50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가 진행 중인 해외 진출 건이 성사되면 IT(정보기술)서비스, 시스템엔지니어링 등의 분야에서 대규모 수주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또 건설경기가 회복되면 포스코건설로부터의 수주도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스콘과의 합병도 긍정적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기존에는 양사가 개별적으로 수주하던 물량을 패키지 딜 방식을 통해 입찰할 수 있게 돼 포스코 ICT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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