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1호선 석계역과 신이문역 사이에 위치하면서 한천로66길(옛 송계길)과 중랑천 변을 잇고 있는 석관 지하보차도(석관동 42-3 일원)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완공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기존의 1개 차로를 줄이는 도로 다이어트 기법을 통해 폭 2.6∼3.5m, 길이 370m의 석관 지하보차도 자전거 전용도로를 조성했다.
또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높이 0.8∼2m의 옹벽 237m와 높이 1m의 안전펜스 123m도 설치했다.
$pos="C";$title="";$txt="지하보차도 자전거전용도로가 만들어졌다. ";$size="550,399,0";$no="201007270905172456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 자전거 전용도로는 양방향으로 오갈 수 있게 한 쪽에 조성됐는데 이 길을 이용하면 성북구 석관동 쪽에서 자전거를 타고 지하 보차도를 건너 중랑천으로 접근하기가 한결 수월하다.
지난해 10월 시작된 공사는 당초 올 9월 완료될 예정이었지만 구는 공기를 2달 앞당겨 이달 준공했다.
성북구의 이번 ‘석관 지하보차도 자전거 전용도로’ 완공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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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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