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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엄마 젖 먹는 건강한 아기 선발대회 열어

9월 7일 강북제일교회서 열어...7월 28~8월 18일 선착순 100명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 보건소가 모유 수유 활성화를 위해 엄마 젖 먹는 아기들의 건강축제를 펼친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9월 7일 강북제일교회에서 엄마 젖 먹는 건강한 아기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주민들에게 모유 수유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모유 수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


특히 단순한 우수 아기 선발에 그치지 않고 모유 수유 성공수기상 낭송, 상담, 비만 진단, 영양 교육,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즐기는 축제 한마당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대회는 강북구에 거주하는 4~12개월(2009.9.7~2010.5.7)의 건강한 엄마 젖 먹는 아기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7월 28 ~ 8월18일 선착순으로 100명만 접수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보건소 1층 영유아실(☎ 901-0777~9)을 방문, 신체 검진과 사진촬영 쿠폰을 발급받아 지정된 소아과 병원에서 서류 접수와 1차 신체검진을 받으면 된다.


보건소 방문시에는 주민등록등본을 가져와야 하며, 촬영 사진은 포토제닉 시상으로 활용된다.


대회는 오는 9월 7일 오후 2시 강북제일교회 영유아실에서 열리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심사와 부대행사, 모유수유 성공 수기상 낭송, 시상의 순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소아과 전문의와 모유수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신체측정, 발달검사, 모자 상호간 애착 정도, 모유수유 지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7명, 장려상 13명을 선발, 시상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5만 ~ 20만원의 상품권과 상장이 수여된다.


모유수유성공수기상 9명과 포토제닉상 9명에게도 상품과 상장이 주어진다.


심사가 진행되는동안 행사장에선 이유식 상담, 산후 비만도 진단, 운동상담, 모유수유 홍보 및 상담,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이 중 레크리에이션은 뒤집기, 기기, 엄마 찾기, 우리아기 스마일 게임 등 월령별로 부모와 아기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있다.


한편 모유수유 성공 수기상은 7월 28~8월18일 접수된 사연 중 우수작을 선정, 시상하게 된다.


수기는 강북구에 거주하는 모유 수유 중인 어머니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유수유의 장애요인을 극복하여 성공하게된 과정을 A4 한 장 분량으로 작성, 이메일(keg1007@gangbuk.go.kr)이나 방문(보건소 3층 영유아실) 접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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