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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소식지 명예기자 모집

8월 13일까지 주민만족도 설문조사도 병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소통과 참여를 통한 열린구정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소식지를 만드는데 있어서도 구민의 참여와 소통을 시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동대문구가 소통하는 소식지 발간을 위해 주민만족도 설문조사와 함께 명예기자를 모집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구는 오는 8월 13일까지 홈페이지(www.ddm.go.kr)를 통해 소식지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구민들이 원하는 기사와 소식지 편집방향을 수렴해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4기 소식지 명예기자’를 오는 8월 13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동대문구 소식지의 명예기자로 위촉되면 2년간 소식지 편집회의, 기사 취재, 소식지 모니터링 등을 통해 소식지 제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원고가 소식지에 게재될 때마다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구정에 관심을 가지고 취재원고 작성 능력이 있는 구민이라면 연령, 성별, 학력에 관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5명 내외이며 자기소개서와 우리 동네 명물(인), 미담사례, 동네 소식, 기타 구민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정보 기사를 이메일(yyykin@ddm.go.kr) 또는 우편, 홈페이지(ddm.go.kr)를 통해 홍보담당관(☎2127-5069)으로 보내면 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일방적으로 구민에게 구정을 알리기만 하는 소식지가 아닌 구민과 소통하고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소식지를 만들기 위해 명예기자, 독자투고, 퀴즈, 모니터링 코너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민과 함께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달 다양한 구정소식과 유용한 생활정보를 구민들에게 전달하는 구소식지인 '동대문구소식'은 현재 제407호(33년 10개월)가 발행됐다.


30여 년 전 ‘반상회’가 시행되면서 각종 시책전달을 위해 반상회보 형태로 발행돼오다가 1996년 10월 14일 소식지 발행에 관한 자치조례가 제정되고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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