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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파슨스 홍보이사에 산악인 '오은선'씨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여성산악인 오은선씨가 국내 CM(건설사업관리) 기업인 한미파슨스의 홍보이사가 됐다.


한미파슨스(대표 김종훈)는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산악인 오은선 씨의 홍보이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김종훈 회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역사에 남을 업적을 세운 오 대장의 의지를 높게 평가한다”며 “한미파슨스 역시 선진 건설관리기법인 CM을 국내에 처음 도입하며 건설의 새로운 판도를 개척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도전하는 오은선 씨와 한미파슨스는 공통점이 많다”며 “오 대장이 세계 산악계에 새로운 신화를 창조한 것처럼 우리 회사도 세계적인 CM기업의 신화를 창조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홍보이사로 위촉된 오은선씨는 1년간 비상근으로 이 회사의 기업인지도 제고 및 사업관련 홍보, 회사에서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인 ‘따뜻한 동행’ 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은선 씨는 위촉 소감으로 “세계적 기업을 목표로 도전하는 한미파슨스의 도전정신에 공감하게 됐으며 특히 사회공헌활동에 전 직원이 매월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놀랐다”며 “가족친화기업으로 인간중심경영을 실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홍보이사를 맡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은선 씨는 올해 4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8091m) 정상에 오르면서 여성산악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무산소 완등한 대기록을 세웠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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