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MLB]박찬호 122승…아시아 투수 최다승 '-2'";$txt="";$size="300,468,0";$no="201007191828452259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 뉴욕 양키스 박찬호가 제구력 불안 속에 팀 승리를 지켰다.
박찬호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뉴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구원 등판, 1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팀이 12-5로 앞선 9회초, 박찬호는 조바 챔버레인에 이어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23일 캔자스시티전 이후 3일만의 등판.
박찬호는 첫 타자 릭 엔키엘에게 3루수 앞 내야안타, 마이크 아빌스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해 무사 1,2루의 위기에 몰렸다. 이어 알렉스 고든을 4-6-3으로 이어진 병살타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계속된 2사 3루 상황에서 포수 호르헤 포사다의 포구 실책으로 박찬호는 한 점을 내줬다. 타석에 있던 브라이언 페냐의 타구도 1루수 마크 테셰이라가 놓치는 실책을 범했다. 제구력이 흔들린 박찬호는 크리스 게츠에게 볼넷을 내줬다.
2사 1,2루에 몰린 박찬호는 스캇 포세드닉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힘겹게 경기를 끝냈다. 박찬호의 실점은 비자책(포수 실책)으로 기록돼 평균자책점이 5.57로 내려갔다.
양키스는 4타수 3안타를 기록한 데릭 지터와 연타석 홈런을 날린 커티스 그랜더슨의 활약을 앞세워 12-6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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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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