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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1이닝 무실점 호투..최고구속 146㎞


[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뉴욕 양키스 박찬호가 1이닝 무실점 호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박찬호는 23일(한국시간) 뉴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경기에 9회초 구원 등판, 1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제몫을 다했다. 팀이 크게 앞선 상황에서 등판해 세이브는 기록되지 않았다.

뉴욕 양키스는 10-4로 앞서던 9회초, 박찬호는 조바 챔버레인에 이어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첫 타자 윌슨 베테밋을 2루수 땅볼, 마이크 아빌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윌리 블룸퀴스트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다.


블룸퀴스트의 무관심 도루로 2사 2루 상황을 맞은 박찬호는 유니에스키 베탄코트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경기를 끝냈다. 투구수는 11개였고, 평균 자책점은 5.93에서 5.74로 내려갔다. 이날 최고구속은 146㎞였다.

마크 테셰이라와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나란히 5타수 3안타로 맹활약한 양키스는 캔자스시티를 10-4로 꺾었다.

박종규 기자 glory@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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