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애쉬튼 커처 원빈";$txt="애쉬튼 커처(사진 왼쪽), 원빈";$size="550,507,0";$no="201007231117108432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8월 극장가에 충무로와 할리우드의 대표 꽃미남 스타들이 맞대결을 펼친다. 다음달 4일 개봉 예정인 영화 '아저씨' 원빈과 그보다 2주 후인 19일 개봉될 영화 '킬러스' 애쉬튼 커쳐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 '킬러스' 애쉬튼 커처
다음달 19일 개봉될 액션 코미디 '킬러스'의 애쉬튼 커쳐는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라스베가스에서 생긴 일' 등 로맨틱 코미디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할리우드 스타다.
커처는 신작 '킬러스'에서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액션 연기를 펼치며 액션 스타로 거듭났다. 영화 '킬러스'는 영문도 모르게 이웃의 표적이 된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애쉬튼 커쳐는 이 작품에서 최고의 전문 킬러이자 스파이 스펜서 역을 맡았다.
극중 스펜서의 꿈은 킬러라는 직업을 접고 평범한 삶을 살며 행복을 누리는 것. 그러던 중 프랑스 휴양지에서 비밀 임무 수행 중 만난 젠(캐서린 헤이글 분)과 첫눈에 반해 자신의 직업을 숨긴 채 결혼에 골인한다. 결국 뛰어난 킬러였던 스펜서는 조용히 살고 싶다는 희망과는 달리 자신을 노리는 적들과 목숨을 건 대결을 펼친다.
한치의 빈틈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한 킬러 역을 위해 애쉬튼 커쳐는 세계적인 무술 격투기와 무기 다루는 법까지 혹독한 훈련과정을 완수했다. 촬영 2개월 전부터 무에타이와 검술 등 혹독한 훈련과정을 거쳐 완벽한 킬러의 모습으로 거듭났다. 모델 출신임을 자랑하듯 훤칠한 키와 다부진 몸매를 지닌 그가 보여줄 액션 연기에 관심이 모인다.
◆ '아저씨' 원빈
'킬러스'가 액션에 코미디를 더했다면 '아저씨'는 스릴러 장르에 액션을 결합한 점이 눈데 띈다. '아저씨'는 옆집 소녀를 되찾기 위해 필사의 추적을 벌이는 전직 특수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원빈은 이 작품에서 불행한 사건으로 아내를 잃고 세상을 등진 채 전당포를 운영하며 외롭게 살아가는 전직 특수요원 태식 역을 맡았다.
태식은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채 전당포를 운영하며 살아가던 중 자신을 아저씨라 부르며 따르던 단 하나뿐인 친구 소미를 구하기 위해 오랜 침묵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간다.
원빈은 이러한 태식을 연기하기 위해 식이요법과 강도 높은 운동을 병행해 억눌러온 분노를 표출하는 한 마리의 짐승 같은 몸매를 만들었다.
꽃미남의 대명사였던 원빈은 '우리형' '태극기 휘날리며' '마더' 등에서 모성본능을 일으키는 캐릭터를 맡은 데 이어 이번에는 그간의 부드럽고 유약한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지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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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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