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에비앙마스터스 첫날 가장 쉬운 홀은 9번홀(파5)로 집계됐는데.
23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르뱅의 에비앙마스터스골프장(파72ㆍ6344야드)에서 끝난 '제5의 메이저' 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 325만 달러) 1라운드는 예상보다 시원한 날씨 속에서 진행됐다.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 치러져 재미교포 미셸 위(21ㆍ한국명 위성미)가 열사병으로 병원신세까지 져야 했던 프로암경기 때와는 딴판이었다.
이 때문에 예상 밖의 낮은 스코어가 속출했는데 선수들은 부드러워진 그린 위에 핀을 직접 노리는 과감한 샷을 마음껏 구사했다. 전장 482야드의 9번홀(파5)에서는 특히 47개의 버디가 쏟아져 최다버디를 생산했다. 10번홀(파4ㆍ388야드)은 반면 평균 스코어 4.297타로 가장 어려운 홀로 집계됐다.
손은정 기자 ejs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