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폴리텍대, 교수 기업전담제로 취업률 향상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허병기)이 도입한 교수 1인당 10개 기업을 전담관리하는 "기업전담제" 활동으로 취업률이 향상되고 있다.


22일 폴리텍대학에 따르면 2월말 기준 취업생 8621명 중 5922명(68.7%)이 기업전담제 업체에 취업했다. 취업생 10명중 7명은 기업전담업체로 취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기업전담제 취업률은 2007년 57.3%, 2008년 62.0%, 2009년 68.7%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72%이상이 목표다. 폴리텍대학은 지난해 4998개의 기업전담 업체에서 7만85명의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훈련을 실시하고, 4999개의 기업전담 업체에서 재학생 7156명의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기업전담제는 전국의 기업체를 네트워크로 구축하고, 기술동향 분석, 업체 기술지도, 공동연구, 현장실습, 향상훈련 등 다양한 산학협력활동으로 기업과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제도이다. 6월 말 기준 폴리텍대학 통합포털시스템에는 6만200여개의 기업데이터베이스(DB)가 구축돼 있다. 이들 중, 기업체 규모, 연봉, 근무여건, 지역 등을 고려한 1만4525개의 우량업체를 선별해 1307명의 교수가 평균 11개 업체와 산학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