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실적발표를 앞둔 한국전력이 오름세다.
22일 오전 9시51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 보다 500원(1.57%) 오른 3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은 22일 올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유덕상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손실이 6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판매단가가 싼 산업용 전력의 판매량이 늘어나고 원료비가 비싼 LNG발전 및 외부전력 구입도 늘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이같은 실적 부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3분기부터는 판매단가 상승과 원료비 하락 안정에 따라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국민연금의 지분 취득한도 조정(3%→5%로)도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매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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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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