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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굿바이 아토피! 캠프' 진행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풀무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토피 증상이 있는 초등학생 30명과 함께 자연에서 친환경 생활습관을 몸에 익힐 수 있는 '굿바이 아토피! 캠프'를 진행했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충북 괴산에 있는 '풀무원 로하스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친환경 생활습관을 익히는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생태 놀이와 치유 프로그램들로 이뤄졌다.

도심에서 경험하기 힘든 다슬기 잡기나 생태 놀이 같은 자연 체험은 물론, 직접 캔 감자나 고구마를 화롯불에 구워 먹거나 수박오미자화채를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요가, 연극놀이 등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캠프의 모든 식단은 인공화학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제철 먹을거리만으로 구성됐으며 캠프에서 사용되는 모든 생활용품도 천연용품으로 준비하는 등 캠프 기간 동안 모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 2007년부터 중장기 사회공헌활동으로 '굿바이 아토피!'캠페인을 진행하며 두부, 나물류 매출액의 0.1%를 캠페인 사업 기금으로 조성해 (사)여성환경연대와 함께 아토피 어린이들이 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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