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자동차 전문지 톱스피드 "가격, 성능, 편의성 등에서 의심할 수 없는 1위"
$pos="C";$title="";$txt="";$size="400,262,0";$no="201007220641135309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현대 쏘나타가 미국 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중형급 세단 1위'에 올랐다.
21일(현지 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지 톱스피드가 선정한 '중형급 세단 톱10'에 따르면, 쏘나타는 도요타 캠리, 닛산 알티마, 혼다 어코드, 폭스바겐 CC 등 내로라하는 브랜드를 제치고 이 부문 1위에 당당히 랭크됐다.
톱스피드는 미국 시장에 출시되는 중형급 차량 가운데 3만 달러 미만 제품들을 비교한 결과 "가격과 성능, 편의성 등에서 쏘나타가 동급 최고"라고 평가했다.
톱스피드는 "주행은 부드럽고, 좌석은 편안하며, 트렁크는 공간이 넉넉하다"면서 "첫 인상은 벤츠 CLS처럼 고급스럽고 연비도 탁월하다"고 강조했다.
가격도 기본차 값이 1만9195달러, 최고급 사양은 2만달러 중반대로 비교 대상 10개 가운데 마즈다 6(1만8600달러, 기본 차 값 기준)에 이어 두 번째로 저렴하다.
톱스피드는 "(쏘나타 성능에 대해) 처음에는 회의적이었지만 실제 체험한 이후 생각이 바뀌었다"면서 "쏘나타는 의심할 수 없는 1위"라고 덧붙였다.
앞서 쏘나타는 지난 6월11일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 업체 오토퍼시픽의 '고객만족도 조사(VSA)'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오토퍼시픽 특별상'을 수상했다. USA투데이, 카즈닷컴(Cars.com), 모터위크(Motorweek)가 공동 실시한 '2만5000달러 패밀리 세단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낭보가 이어지고 있다.
쏘나타는 지난 해 6월 미국 시장에서 1만7771대를 판매해 전달 대비 48.7%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8만9249대로 미국 승용차 순위 10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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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기자 j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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