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오롱이 지주회사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상승세다.
21일 오후 2시9분 현재 코오롱은 전일대비 1200원(3.55%) 오른 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0.15% 강보합 마감에 이은 오름세.
외국인은 지난 12일부터 8거래일째 '사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현재 외국계 순매수 합은 1만9660주. 키움, 현대, 골드만삭스, 대우, 동부 등 증권사가 매수상위창구에 올라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코오롱이 자회사 지분율 충족을 거의 마무리함에 따라 불확실성이 해소돼가고 있다"며 "자회사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실적호전, 코오롱생명과학의 저평가 상태 탈피 등의 지분가치 역시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바이오 자회사 가치 뿐만 아니라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멤브레인 필터와 상하수용 복합관, 코오롱생명과학의 수처리약품, 코오롱베니트의 자동감시·제어시스템 등 물관련 사업의 장래성도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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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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