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채권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올 상반기 채권장외결제대금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32% 증가했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KSD)은 채권장외거래에 대한 동시결제(DVP: Delivery Versus Payment)규모가 1452조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보다 32%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상반기 2205조원였던 채권거래량이 올해 상반기 2741조원으로 24% 늘어나면서 동시결제 규모 증가를 견인했다.
채권 종류 별로는 국채가 705조원으로 48.5%를 차지했고 통안채(395조원, 27.2%), 금융채(220조원, 15.2%), 특수채(79조원, 5.4%), 회사채(49조원, 3.4%), 지방채(4조원, 0.3%)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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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동시결제시스템은 한국은행 금융망과 연계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송수신, 증권과 대금을 동시에 결제한다. 6월말 기준으로 국내 은행들과 증권사, 자산운용사, 보험사 등 247개 기관이 채권동시결제시스템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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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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