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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샘 여름 독서전' 열린다

송파구어린이도서관, 주한미국대사관 공동 주최 20~25일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어린이도서관과 주한미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엉클샘 여름 독서전(Uncle Sam’s Summer Reading Camp)’이 20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독서전은 어린이들에게 미국의 독서 문화와 미국 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엉클샘’은 미국을 상징하는 애칭으로 이번 독서전의 메인 캐릭터다.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어린이들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외교’를 주제로 대화하는 ▲주한 미국대사관 직원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7월 23일 오후 3~4시/15~20명/초등3~5학년), 골든벨 형식으로 미국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퀴즈 배틀 ▲미국 관련 퀴즈쇼(7월 24~25일 오전 11~12시/2인 1조/15팀 신청접수) 등이 있다.

또 ▲팝업북 만들기 체험(7월 24~25일 오후 2시, 오후 3시30분/각 20명/1인당 3500원)과 상설프로그램으로 미국 우수아동도서 및 미국 관련 화보집 약 200점을 전시하는 ▲미국 우수아동도서 전시회, 미국 지도와 명소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엉클 샘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는 ▲포토존 ▲미국 유명 동화 DVD 상영 ▲엉클샘·성조기 그려보기 ▲엉클샘 여름독서전에 소감 남기기 등이 운영된다.


한편 20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송파어린이도서관 하늘정원(우천시 지하1층)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에는 주한 미국대사관 공보부원장과 자료정소센터 관장,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이사장이 참가한 가운데 박춘희 송파구청장의 축사와 더불어 테이프커팅, 사진촬영 그리고 미 8군 군악대의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접수가 필요한 일부 프로그램(스토리텔링, 미국관련 퀴즈쇼, 팝업북 만들기)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사전 접수는 14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송파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pclib.or.kr/)를 통해 이뤄지고, 참가비는 ‘팝업북 만들기’(재료비 1인당 3500원)를 제외하고 모두 무료다.


송파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엉클 샘 여름독서전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아이의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줌과 더불어 송파의 어린이들이 국제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글로벌 마인드를 갖게 해 줄 것"이라며 “또한 이는 한미관계가 보다 우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파어린이도서관 ☎ 418-030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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