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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한 부모 가족 아이들 위한 신나는 여름 캠프 열어

7월 30일 강원도 홍천 오션월드로 여름 캠프 떠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가 주위의 시선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름방학을 우울하게 보내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가족 아이들을 위해 여름캠프를 연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7월 30일 강원도 홍천에 있는 오션월드에서 '2010 한부모 가정 여름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족간 여가활동이나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저소득 한부모 가족들에게 여행을 통한 가족간 화합과 친밀감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접수된 한부모 가족 120명이 참여한다.


캠프는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며 참여 가족들은 우선 강북구청 광장에 집결한 후 오션월드로 이동, 물놀이 체험을 하게 된다.

가족들은 물보라 썰매, 익스티림 리버, 스피드 슬라이딩, 워터플렉스, 온천탕, 노천탕 등 오션월드내 다양한 코스를 자유롭게 이용하며, 친교의 시간을 갖는다.


물놀이 체험 후에는 추억을 간직할 수 있게 가족별 기념촬영 시간이 마련돼 있다.


구는 이번 캠프가 가족간 사랑과 마음을 나누는 것은 물론 사회적 편견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다른 가족과의 교류를 통해 끊어져 있던 사회적 연결 고리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북구는 한부모 가족들을 위해 매해 방학마다 방학 캠프를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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