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를 포함한 정부의 부동산경기 활성화 대책이 오는 22일 발표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건설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30분 현재 남광토건은 전 거래일 대비 170원(5.50%) 오른 3260원을 기록중이며 동부건설은 150원(2.34%) 오른 6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건설도 110원(2.58%) 상승한 4380원을, 벽산건설은 25원(1.95%) 오른 1305원, 한라건설은 500원(3.52%) 상승한 1만4700원에 거래중이다. 코오롱건설과 태영건설도 1%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하반기 부동산시장에서의 가장 중요 변수인 '정책'에서의 변화를 점치고 있다.
송흥익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집권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여당 지도부와 청와대 참모진이 개편됐고, 조만간 내각 개편이 가시화될 것"이라면서 "집권 후반기 인사 개편은 경제 정책 전반에 걸쳐 변화가 있을 수 있음을 의미하며,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을 기대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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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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