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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장신영 등 배우들, '펜타포트' 무대 선다?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김정은, 홍지민, 장신영, 쥬니가 '2010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내달 2일 '커피하우스' 후속으로 첫 방송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 '컴백 마돈나 밴드'로 활약을 펼치는 이들은 록페스티벌이 화려하게 막을 여는 오는 23일 약 20 여분 동안 인천 드림파크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이에 김정은, 홍지민, 장신영, 쥬니 등 4인방은 "너무 영광스럽다"면서도 "10만 관객 앞에서 실제로 연주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밤잠을 못 이룰 정도로 긴장된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모두 쏟아내겠다"며 개인 연습과 합주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컴백 마돈나 밴드’ 멤버들은 이미 4~6개월 동안 피나는 연습을 해와 이재학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훈련을 거듭하면서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제작진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한 오픈 공연에서는 "이 정도까지 훌륭할 줄 몰랐다"는 남다른 찬사까지 받기도 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김정은, 홍지민, 장신영, 쥬니가 록 음악의 전당 같은 2010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무대에 참가하게 된 것은 상당히 상징적인 일이다. 여성 4인조 밴드 이야기를 다루게 될 ‘나는 전설이다’에 큰 활력소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며 "무대 위에서 서툰 점이 있을지 모르지만, 멤버들의 피땀 흘린 노력을 감안해서 너그러운 시선으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나는 전설이다'는 삶에 대한 화병(火病)만큼은 국가 대표급 중증환자인 여성들이 모여 전설적인 밴드를 결성, 음악으로 삶의 아픔을 달래는 동시에 한 인간으로써 세상과 당당히 맞서며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외과의사 봉달희’, ‘카인과 아벨’의 김형식 PD가 연출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컴백 마돈나 밴드'가 참여하게 될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은 1999년 시작한 후 록 음악 마니아들에게 환영받고 있는 록페스티벌로 해마다 10만 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해외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해는 국내 42개, 해외 16개 팀 등 모두 58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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