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50,366,0";$no="201007172138578949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FIFA 공식 스폰서인 현대자동차가 아프리카 지역에서 본격적인 '드림볼 기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현대차는 16일(현지시간) 남아공 소웨토(Soweto)의 몰레츠사네 스포츠 콤플렉스(Moletsane Sports Complex)에서 UN 및 남아공 주요 인사, 현대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개의 축구공! 아프리카 드림볼 프로젝트(One Million Dream Balls for Africa) 로드 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꿈과 희망의 축구공을 가득 실은 ‘드림볼 카 퍼레이드’로 화려한 막을 올린 이날 행사에서는 ‘드림볼 전달식’과 함께 ▲현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 클리닉’ ▲스포츠·역사 등에 관한 문제를 풀어보는 ‘퀴즈쇼’ ▲축하 댄스 공연 및 콘서트 등이 함께 펼쳐졌다.
현대차는 16일 남아공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총 18일 동안 나이지리아, 가나, 모로코, 알제리, 이집트 등 아프리카 주요 6개국에서 드림볼 로드 투어를 진행하면서, 드림볼을 현지 빈곤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드림볼 로드 투어’의 생생한 감동과 다양한 에피소드들은 오는 8~9월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NGC)을 통해 다큐멘터리로 제작, 유럽과 아시아 지역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드림볼 로드 투어’를 통해 현대차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동시에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본격 전개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총 16만여 명의 기부자가 드림볼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현대차는 총 100만개의 드림볼이 모일 때까지 기부 프로젝트를 계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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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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