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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닉쿤에 토라진 빅토리아.."내려가요" 일침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닉쿤-빅토리아 커플이 둘 만의 오붓한 여행으로 행복한 모습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닉쿤-빅토리아 커플은 미션을 부여 받고 ‘아무도 없는 곳으로 단 둘만의 '일탈 여행'을 떠나게 됐다.

두 사람은 여행을 떠나기 앞서 각자의 멤버들과 함께 여행계획을 세웠다. 여행 당일 닉쿤과 빅토리아는 기차역에서 3주 만에 해후를 했다. 앞서 촬영이후 3주만에 만난 것. 어색함도 잠시 두사람은 서로의 근황을 말하며 다시금 친근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빅토리아는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풀어놓으며 여행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지만 닉쿤의 한 마디로 로맨틱한 첫 여행의 분위기는 살얼음판으로 바뀌었다. 두 사람은 앞서 사진으로 일기를 만들어 오기로 약속했지만 닉쿤은 이를 지키지 못했다.

일기를 못썼다는 닉쿤의 말에 쿨 하게 넘어가려는 빅토리아. 하지만 사진까지 가져오지 못했다는 닉쿤의 말에 빅토리아는 서운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일기를 가져오지 못한 닉쿤과 다르게 빅토리아는 꼼꼼하게 작성된 사진일기를 그에게 보여줬고, 닉쿤은 이런 부인에게 미안함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닉쿤은 토라진 부인을 달래려 노력했지만 뾰루퉁한 빅토리아는 닉쿤에게 기차에서 내리라는 말과 함께 티격태격 말싸움을 걸며 닉쿤을 당황하게 하며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방송화면 캡처]

최준용 기자 yjchoi01@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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