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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서지혜, “수로는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남자” 깜짝 고백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MBC 드라마 ‘김수로’(극본 장선아ㆍ한대희, 연출 장수봉)에서 철의 제왕 ‘김수로’를 사랑하는 ‘허황옥’으로 출연하는 서지혜가 “수로와 러브신을 찍을 때에는 실제로 두근두근 거린다”는 깜짝 고백을 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왕권을 향한 치열한 경쟁뿐 아니라 ‘김수로’를 사이에 둔 ‘허황옥(서지혜)’과 ‘아효(강별)’ 두 여인의 각기 다른 색깔의 사랑 이야기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김수로’는 ‘수로-아효’ 커플의 알콩달콩 로맨스에 이어 ‘수로-황옥’ 커플의 애절한 핑크빛 로맨스를 본격적으로 그려나가며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콩닥콩닥 뛰게 만들고 있는 중.

특히 이번 주 방영될 ‘김수로’에서는 ‘석탈해(이필모)’의 계략으로 위기에 빠진 ‘수로’를 돕기 위해 물심양면을 다하는 ‘허황옥’의 헌신적인 모습이 두 남녀의 로맨스에 주를 이룰 예정이라고. 여기에 ‘신귀간(유오성)’의 음모로 ‘허장상(허황옥 父)’이 위험에 빠져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불러오게 되자, 슬픔에 빠진 ‘허황옥’을 위해 ‘수로’가 그녀의 옆자리를 지켜주며 조금씩 연모의 정을 키워나가게 된다.


이에 지성은 “‘아효’ 강별에 이어 ‘허황옥’ 서지혜까지 두 여인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어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배우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눈빛 연기인데, 서지혜는 진심 어린 눈으로 연기하는 배우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서지혜는 “지성이 워낙 연기를 잘해 함께 연기를 하게 되면 절로 그 상황에 몰입이 된다. 더욱이 ‘수로’라는 캐릭터가 남자로서 매력이 넘치고 여자라면 한 번쯤은 기대 보고픈 역할이기 때문에 절로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것 같다”며 “‘김수로’ 지성과 함께 하는 장면마다 실제 ‘허황옥’이 된 듯 설레고 두근대는 마음으로 촬영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특유의 기지로 위기의 상황들을 기회의 발판으로 삼아가며 왕으로서의 자질을 조금씩 뽐내고 있는 ‘수로’의 활약을 통해 앞으로의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가고 있는 MBC ‘김수로’는 오늘 17일(토) 밤 9시 45분 14회가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yjchoi01@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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