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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별, '김수로'서 상큼한 외모-뛰어난 연기력 '눈길'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MBC 주말드라마 '김수로'에서 수로(지성 분)의 첫사랑이자 사로국의 공주, 아효 역을 맡은 강별이 상큼한 외모와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강별은 극중 사로국의 공주로 철기 기술을 빼내기 위해 구야국으로 잠입했다가 수로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아효를 맡았다.

그는 적국에 몰래 잠입한 스파이답게 무예가 뛰어날 뿐 아니라, 당돌하고 배포가 큰 매력으로 수로와 이진아시(고주원 분),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매력녀다.


강별은 지난해 데뷔한 신인 연기자로 1년여 만에 영화 '여고괴담'과 드라마 '인연만들기' '위기일발 풍년빌라'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간 강별이 맡았던 역할들은 털털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남성뿐 아니라 여성 팬들의 큰 지지를 받았는데, '김수로'의 아효 역시 내숭 없고 솔직한 모습으로 남녀 시청자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드라마 '김수로'의 로맨스가 진전되며 아효는 적국의 공주로서 연인 수로를 자신이 암살해야만 하는 처지에 놓이는데, 강별은 사랑과 야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아효의 눈빛 연기를 애절하게 표현하며 호평 받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아효 역할의 강별, 너무 귀엽다" "수로-황옥 커플도 좋지만 귀여운 아효와 수로 커플이 잘됐으면 좋겠다" "강별, 신인 연기자 맞나?" "연기가 자연스러워 처음 하는 사극 같지가 않다" 등 호응이 이어졌다.


이에 강별은 "촬영이 지방에서 숨 가쁘게 진행되다보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미니홈피나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응원해주시는 메시지는 꼭 확인하고 있다. 너무 감사드린다. 밝고 명랑했던 아효가 이제는 아픔을 겪으며 더욱 성숙해질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태희 기자 th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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